■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유력시됩니다.
■ 문 대통령이 3.1절 기념사에서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끝났다고 말해선 안 되며, 독도 영유권 주장은 과거 침략에 대한 반성을 부인하는 것이라며 반성을 촉구했습니다. 일본 정부는 극히 유감이라며 반발했습니다.
■ 검찰에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이 어젯밤 늦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. 이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와 무관하다며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.
■ 완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내부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머지 실종 선원 5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그러나 사고 해역의 궂은 날씨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
■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며 서울 아침이 영하 5도 등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그러나 낮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,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전국 어디서나 정월 대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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